시원한 오뎅탕
홍게맛장은 다시물을 따로 낼 필요가 없어요~~
그렇지만 다시물을 내고 끓인 오뎅탕보다도
더 맛있답니다
홍게맛장은 멸치 다시마 버섯 양파 홍게껍질등 천언재료로만
만들어 졌기 때문에 홍게맛장만으로도
그 영양과 맛이 뛰어납니다
이제 많은 시간들여 다시물내는 번거러움에서 해방^^
* 재 료 : 오뎅, 무, 대파
오뎅은 뜨거운물에 살쨕 데쳐
적당한크기로 잘라놓고
무는 나박썰기및 큼직하게도 몇조각 썰어 두고
대파 한두뿌리도 씻어 둡니다
냄비에 찬물을 부은후
무와 대파를 넣고 무가 익도록 끓이다가
무가 푹 익으면 대파는 건져내고
오뎅과 땡초를 넣은후 끓이다가
오뎅이 불면서 익으면
잘게썬 파를 조금 넣고 가스불을 끕니다
홍게간장만으로 간을 하고
오뎅과 무를 그릇에 담고, 쑥갓을 얹어냅니다
일본에서는 오뎅속의 무도 돈주고 사 먹는답니다
겨울철 오뎅탕속의 큼직한 무~ 벌미이지요
홍게맛장은 대부분 맨 마지막에 가스불을 끈후
간을 입맛에 맞게 맞추는 것이 제일 좋아요
방부제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지요
그래야 홍게맛장의 풍미도 더 살아닌답니다
그리고 음식을 짜게해서 실패할 확률도 없어요~~^^
(참고로~ 저는 큰냄비 한가득 끓였기 때문에 10숟가락 넣었습니다)
출 처 : 홍게쿡닷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