#11일차 길냥이가 이제 나갈생각을 안해서..
목욕시키고 밥챙겨주고 예방접종시키고.. 했더니...
완전 자기집처럼 먹고 자고 놀고 싸고~
대한민국 만세 부르며 시도때도 없이 애교 뿜뿜입니다..
집에 식구가 하나 더 늘어 집에서도 일이 더 늘었어요..
이것도 은혜인지.. 감사인지..
사람에게 얻을 수 없는 위로가 되는건 뭔지~~!!
이름이 웃짜냐.. 고민하다~
요즘 웃짜와 거실 쇼파에서 매일 밤 동침합니다..
웃짜때문에 심심할틈도 외롭고 우울할 틈도 없네요..
명절 전 택백가 15일 마감이라..
내일부터 3일간은 전쟁을 치룰 것 같습니다.^^